2015년 8월 12일 수요일

FX 8300 블루스크린이 너무 떠서 재조립 성공.

쿨러를 살짝 건드렸는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뒤부터 블루스크린이 뜨기 시작.
조치를 취한다고 쿨러를 쎄게 눌러주었더니 아예 켜지지도 않게 되거나 에러 카운트 후에 기본 설정으로 부팅만 되게끔 해주는 기능에 의해서만 부팅이 되게 .
혹시나 해서  뽑았다가 다시 끼고 하다가 CPU 의심이 생겨서 쿨러를  뽑고 재조립에 들어감.
마초 쿨러가 사이즈가 크고 이걸 나사 체결 부위를 조금 풀어준게 원인이 되어서 소켓과 CPU가 서로 접촉불량이 일어난것이 아닐까 싶음

쿨러를 들어냈더니 써멀하고 붙어 버린 CPU 쿨러랑 같이 들려서 소켓에서 뽑혀나옴. 순간 식겁함. ㄷㄷㄷ 다시 살펴보니 핀이 부러진건 없었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써멀 다시 바르고 재조립 성공 이후에 설명하는 증상들이 전부 사라짐.

CPU 소켓에 다시 재조립 하기 전까지 있었던 증상들.
  • 블루스크린 : Unexpected storage exception 치명적인 에러인 블루스크린 치고는 매우 자주 . 평균 하루 2~4 정도는 듯함.
  • 간혹 KMODE exception 뜨기도 하는데 이건 그냥 오버클럭 셋팅을 잘못하면 나오는 에러인듯 싶고..
  • 컴퓨터 전원을 내려도 그냥 켜져있는 경우가 있었음. 다시 켜도 검은화면만 보여주고 먹통그래도 2~3 키다보면 시스템 기본설정으로 돌려주고 부팅만 되게끔 해주는 기능덕에 전원이 들어옴.
덕분에 윈도우에 다시 켜기 기능을 사용하지 못함. 끄면 컴이 먹통이 되니까.

아무튼 이렇게 한건해결!